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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다양한 소식

겁쟁이 루이지의 모험 : 루이지 맨션3

by ZeroJS 2019. 10. 30.


겁쟁이 루이지의 모험 : 루이지 맨션3




많이들 알고 계시고 사랑 받고 있는 마리오의 동생인 루이지를 주인공으로 한 닌텐도 스위치 신작 '루이지 맨션3'가 10월 31일 내일 발매가 됩니다.


항상 형의 마리오에 비해 인기가 떨어져 2인자 취급을 받아온 루이지가 설움을 벗어나게 해줄 게임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 닌텐도는 13일에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루이지 맨션3' 트레일러를 공개 했습니다. 공개된 트레일러엔 루이지가 잔득 겁에 질린 채 음산한 저택을 탐험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공포 게임을 표방한 작품답게 유령도 자주 등장하는 모습도 보였으며, 하지만 마리오 시리즈 게임의 특유의 만화 같은 모습의 유령이라 그런지 무섭다기 보다는 오히려 귀운 모습으로 느껴지는 유령들이였습니다.


'루이지 맨션'시리즈는 제목에서 드러나듯 마링 대신 루이지를 전면에 내세우는 게임으로, 일반적인 '슈퍼 마리오'와 다르게 점프로 적을 공격하고 발판을 뛰어넘는 플랫포머 요소가 없습니다. 대신 '유령 싹싹'이라는 청소기로 적을 빨아들이고 퍼즐을 줄며 저택을 탐험하는 방식 입니다. 그 외에도 맵을 탐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루이지 맨션' 시리즈는 마리오 시리즈의 외전 게임 중 하나이며, 액션 어드벤처 호러 게임으로 유령을 가장 무서워하는 겁쟁이 루이지가 귀신들린 저택 따위를 무대로 아라따 박사가 개발한 '유령싹싹'이라는 진공 청소기를 가지고 각종 퍼즐을 풀면서 저택의 비밀을 탐험하는 것이 주 된 목표로 여기서 루이지의 형인 마리오는 비중이나 활약이 거의 없으며, 대신 아라따 박사와 키노피오가 루이지를 보조하는 역할로 등장 합니다.


보통 호러스러운 분위기와 유령이라는 모습 때문에 으스스한 공포영화 같은걸 생각하겠지만 루이지 맨션 시리즈는 하다보면 오히려 헛움음이 나올 정도로 공포감은 전혀 없으며, 루이지 혼자 공포에 떨뿐이며, 오히려 귀여운 장난 스러운 모습이 더 많습니다.


장르가 코미디와 호러를 합쳐놓은 모습이라 약간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같은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 게임 입니다.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마냥 스토리가 없는건 아닙니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사연이 있는 유령들도 등장하며, 나름대로 스토리가 있는 편입니다. 



또한 루이지 맨션의 특징 중하나는 멀티 플레이가 있습니다. 나눔 플레이로 2명이 각각 루이지와 루이지의  유령인 구이지를 조작하며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로컬 통신 및 온라인을 통해서는 최대 8명이 함께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공포의 타워 모드등을 탑재해서


다양한 모드를 통해 모두 함께 즐길수 있는 게임이 가능 합니다. 그외에도 한대의 닌텐도 스위치로도 2명부터 최대 8명까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플레이랜드 모드가 있으며, 루이지팀과 구이지 팀으로 나누어 대전하며, 스토리와는 다른 파티 게임을 로컬로 플레이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루이지 맨션3는 충분히 가족과 함께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충분히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2019년 10월 31일 발매가 되며 가격은 64,800원 입니다.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구매해서 플레이 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 루이지맨션 시리즈는 마리오 시리즈 말고 루이지가 단독적으로 나온 게임중에서는 완성도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까지도 충분히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였던 만큼 다양한 게이머를 가지고 있으며, 아기자기한 특유의 마리오 게임에 어울리는 게임이라고 생각 합니다.


닌텐도는 모든 사람이 다같이 즐길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하는 회사인 만큼 닌텐도에서 출시하는 게임들의 상당 부분은 굉장히 아기자기하며, 호불호가 많이 없는 게임을 많이 출시하는 편인것 같습니다. 또한 멀티 플레이와 로컬 통신 같이 싱글 플레이 보다는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많이 제작하며, 초점을 두고 있다는게 게임들을 보면 상당 부분 느껴집니다.


개인적으로 닌텐도의 마리오카트8 디럭스 게임을 가끔하는 편인데, 가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할때 대부분이 적당히 즐겁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면 닌텐도는 게임을 참 호불호가 없이 나이 연령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뭔지 알고 있는 회사 라는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 발매하는 루이지 맨션 역시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게임이였습니다. 충분히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나이 연령 상관없이 가족과 또는 친구들과 한 방에 모여서 경쟁하며, 서로 웃으며 게임 할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계절인 만큼 집에서 가족들과 모여서 루이지 맨션3 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이만 다양한 게임 소식을 전달해 드리는 티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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