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블리즈컨 디아블로4 공개 : 드디어 지옥문이 열렸다

2019 블리즈컨 디아블로4 공개 : 지옥문이 열렸다

오늘 11월 2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그동안 루머로만 있었던 디아블로4가 공개 되었습니다. 작년 블라자드의 모바일 게임인 '디아블로 이모탈' 공개로 디아블로4를 기다렸던 디아블로 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줬던 블리자드가 드디어 디아블로4를 공개 했습니다.

그동안 작년 블리즈컨 '님폰없' 발언부터 시작해 '블리즈청' 사건까지 그동안 몸살알 앓아왔던 블리자드가 이번 2019 블리즈컨으로 살아 나려고 합니다. 또한 2019 블리즈컨 시작은 그동안에 논란이 되었던 문제에 대해서 사과를 하면서 정숙하게 시작을 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동안 많은 관심이 있었던 디아블로4로 강력한 임펙트를 주면서 시작했습니다.  이번 디아블로4는 전작인 '디아블로3' 이후 수년이 지나 천상과 불타는 지옥의 전투로 학살된 성역을 무대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또한 이번 디아블로4의 메인 대악마는 '릴리트'가 등장하며, 어둠의 의식으로 소환된 릴리트는 성역으로 돌아와 새로운 전투를 예고한다고 합니다. 디아블로4 디렉터 루이스 바리가에 따르면 직업은 전작과 비슷하게 야만용사, 원소술사, 드루이드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디아블로4의 경우 전작에 디아블로3에 비해서 상당히 어두워 졌으며,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디아블로 프랜차이즈의 초심에 걸맞게 이번 디아블로4는 상당히 어둔 분위기에 컨셉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전설 전리품을 향한 장대한 모험, 무한에 가까운 플레이 가능성과 진척도를 선사한다고 합니다. 플레이어들은 득특한 생태계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위험천만한 적수들이 포진한 땅 전역에 흩뿌려진 평생을 바쳐도 될 법한 수많은 모험을 발견 할 수 있으며, 예측이 불가능한 고난과 상상을 초월하는 보물로 가득한 무작위 던전에 깊이 파고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단독 및 파티 플레이를 온전히 지원하며, 그 외에도 공유로 통해 플레이어 그룹이 조우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PvP 전투로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인 알렌 브랙은 "성역은 디아블로 플레이어들에게 있어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향으로 자리잡아 왔다. 오늘 디아블로 시리즈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커뮤니티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디아블로4를 발표한다"며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관과 이야기를 확장함과 동시에 플레이어들이 사랑해 마지 않은, 암울하고도 원초적인 디아블로의 게임 플레이로 돌아가게 되어 무척 기쁘다. 하루빨리 더 많은 이들이 디아블로4를 체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습니다.

디아블로4에서 플레이어는 식인을 임삼는 악마 숭배 교단부터 당야한 언데트까지 온갖 부정한 악의 무리를 격파하고 세상에 다시 희망을 불어 넣는 사명을 완수 해야 하며,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성역은 매끄럽게 서로 이어져 있는 하나의 영토로 당장해 케지스탄의 작열하는 사막은 몰론 , 스코스글렌의 늑대인간이 들끓는 푸르른 삼림, 메마른 평원의 거칠고 투박한 황야에 까지 다양한 지역들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등장한 3가지 직업들의 특징들을 보면 야만용사는 강력한 힘과 무자비한 근접 전투술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일명 Arsenal이라는 명명된 새롭고 강력한 시스템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야만용사는 각기 다른 4개의 무기를 소지하고 빠르게 교체하면서 개별 공격에 지정해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소술사는 디아블로2 시절의 모습 그대로 날카로운 얼음송곳으로 꿰뚫거나, 번개 화살로 감전시키거나, 하늘에서 불타오르는 유성우를 떨어뜨리는 등 원소를 자유자재로 다뤄 적을 말살하는 스타일로 전작인 디아블로2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드루이드는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늑대인간, 곰인간, 인간의 형상 간에 변신하는 강력한 변신술사로서, 불타는 지옥의 군세에 자연의 분노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고 합니다.

위에 세 직업이 현재 공개된 직업으로 기존의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꾸준히 등장한 야만용사와 원소술사 그리고 새로운 직업인 드루이드가 선보여졌습니다. 다양한 플레이가 기대되며, 광활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는데 쓸 수 있는 개인용 탈것도 마련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디아블로4는 현재 개발중이며,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번 2019 블리즈컨 현장에서 디아블로4 를 시연버전이 준비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디아블로4의 출시 및 일정은 아직 공개 되지 않았으며, 추후 공개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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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

개인적으로 이번 2019 블리즈컨은 블리자드가 칼을 갈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초반 공개에서는 블리자드의 문제점에 대해서 정중한 사과와 동시에 디아블로4 라는 강력한 카드를 초반에 배치함으로서 엄청난 압도감을 줬습니다.

디아블로4의 트레일러의 모습을 보면 굉장히 어두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생각지도 못한 '릴리트'의 등장으로 더욱더 흥분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또한 오픈 월드 형식으로 굉장히 광활한 맵을 보여줄 것 같으며, 직업적인 특징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뭔가 드디어 디아블로 다운 디아블로가 나오는 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 흥분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와우의 다음 확장팩인 그림자의 땅이 발표 되면서 한번 더 

강력한 충격을 먹었습니다.

디아블로4 못지 않게 와우 다음 확장팩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야겠습니다. 너무 할말이 많은 트레일러 영상이였으며, 뭔가 충격적인 내용이였습니다.

그외에도 오버워치2 발표 등 너무 할말은 많지만 한마디로 블리자드가 미쳤구나. 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블리자드가 이번에 제대로 칼을 갈았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으며, 디아블로4 굉장히 기대 됩니다.

많은 분들도 기대를 하고 있으셨던 디아블로4의 소식 드디어 발표를 해서 마음에 놓이셨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빨리 발매를 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부디 완성도 있게 제작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전작인 디아블로3의 경우 초반에 서버 문제 및 난이도 조절 실패와 컨텐츠 부족으로 굉장히 빨리 재미가 떨어졌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이번 디아블로4는 그런 일이 없겠지만 부디 다양한 재미를 거리를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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